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5:23
연예

'퀴즈와 음악사이' 세븐, 비 미담 공개 "지하철 티켓 매일 사준 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13 07:00 / 기사수정 2020.05.13 01:0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세븐이 라이벌 비(정지훈)에 대한 훈훈한 미담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net '퀴즈와 음악 사이'에는 게스트로 가수 세븐이 출연했다.

이날 세븐은 자신의 데뷔 초 흑역사 영상을 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후 "모든 퀴즈를 다 맞히겠다"고 각오한 것과는 달리 문제들을 모두 틀리며 오답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세븐은 과거 라이벌로 꼽힌 비와의 관계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실제로는 비와 사이가 각별했음을 전하며 "학교를 다닐 때도 지훈이 형(비)과 등하교를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훈이 형과 지하철을 같이 타고 신도림 역에서 형은 JYP로 가고 저는 합정으로 갔다"며 "지훈이 형이 꼭 지하철 티켓을 사줬다. 700원 정도 할 때였는데 매일 티켓을 사줬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비는 연습생 시절 자신도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지만, 동생인 세븐을 위해 매일 지하철 비용을 대신 지불했던 것.

세븐은 '요즘은 관계가 소홀해지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더 친하다. 형이 완전 미식가다. 정말 맛집을 많이 알아서 항상 많이 데리고 간다"며 비와 여전히 사이가 좋다고 밝혔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