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오승은 "더 빨강 1집으로 끝나, 아쉬움에 4년 전 음반 내"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오승은이 4년 전 음반을 냈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오승은이 4년 전 음반을 냈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승은은 멤버들이 더 빨강에 대해 궁금해 하자 "프로젝트 그룹이라 한 번 만했다. 히트곡이라고 할 거는 없다. 저희 다 리메이크곡이었다"고 말했다.

오승은은 더 빨강 활동이 1집으로 끝난 아쉬움에 지난 2016년 음반을 냈었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오승은은 "그룹이기는 한데 노래는 제가 했다. 오즈라고"라며 당시 그룹명을 알려줬다.

이에 멤버들은 오승은의 노래를 듣고 싶어 했다. 오승은은 예상치 못한 분위기에 쑥스러워하면서도 '누구 없소'를 부르며 노래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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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