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8:35
스포츠

[잠실:코멘트] '결승포' 라모스 "팀 승리에 기여 기분 좋다"

기사입력 2020.05.12 22:17 / 기사수정 2020.05.13 15:54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가 KBO 적응을 빠르게 마친 모습이다. 2경기 연속 홈런, 그것도 결정적 홈런으로 팀 승리를 가져왔다.

LG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의 팀 간 1차전에서 9-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SK를 4연패로 내몰았고,  2연승을 달성하며 시즌 전적 3승3패 5할 승률을 달성했다.

1루수 및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라모스는 2-2 동점이던 3회 1사 주자 1루 상황 SK 선발 닉 킹엄의 4구 133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0일 창원 NC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 이 홈런으로 리드를 가져온 LG는 점수를 더 벌리고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라모스는 "사실 타석에서 홈런을 의식하진 않았고 매 타석마다 최선을 다해 팀이 승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중한 것이 결과가 좋게 나온 것 같다"고 자신의 홈런을 자평했다. 2경기에서 3홈런을 기록한 라모스는 "오늘도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윤다희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