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20/0512/1589242094292907.jpg)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덱스터스튜디오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네이버웹툰의 인기 작품 '유미의 세포들'을 AR로 제작해 'U+AR' 앱을 통해 서비스한다.
양사가 함께 선보이는 이번 '유미의 세포들' AR은 총 5종의 숏폼 형식으로 출출이세포, 응큼세포, 패션세포 등 웹툰의 대표적인 인기 세포 캐릭터들이 일상 공간에 3D로 등장하는 것은 물론, 원작 특유의 재기 발랄한 스토리까지 AR 플랫폼에 맞춰 플레이 돼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해당 콘텐츠는 LG유플러스 5G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U+AR' 앱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U+AR은 실사 기반의 고화질 입체 스타, 캐릭터 콘텐츠를 360도 각도로 감상하고, 콘텐츠와 함께 촬영한 사진, 영상 등을 공유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들이 AR을 더욱 재미있고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지난 해 4월 U+AR서비스 론칭 이후 스타·아이돌 , 홈트, 3D 캐릭터 등 총 1700여편의 AR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장 확대를 위해 추가적인 AR 콘텐츠 육성과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20/0512/1589242109930069.jpg)
2015년부터 네이버웹툰에서 꾸준하게 연재 중인 '유미의 세포들'은 누적조회수 30억뷰의 인기 웹툰으로 주인공인 유미의 다양한 감정, 체내 활동 등을 세포로 의인화해 유미의 마음을 보여준다는 독특한 설정과 각 세포의 특징이 고스란히 반영된 개성 넘치고 귀여운 비주얼, 그리고 극 중 30대 여성 유미의 직장생활, 연애사 등 현실적인 스토리로 독자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덱스터스튜디오는 '유미의 세포들'을 여러 유저가 동시에 접속해 직접 세포가 돼 '유미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Social VR TOON으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AR콘텐츠를 통해 먼저 공개된 세포 3D 캐릭터들은 향후 공개될 VR콘텐츠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화이트 래빗', '살려주세요', '프롬 더 어스', '조의 영역', '신과함께VR-지옥탈출' 등 다양한 장르의 VR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제작한 바 있으며 스코넥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한 '신과함께VR-방탈출'(가제) 출시를 앞두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덱스터스튜디오·LG유플러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