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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최강희X이상훈 격렬 몸싸움…마이클 리 잡힐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12 07:00 / 기사수정 2020.05.12 08:4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굿캐스팅' 최강희가 이상훈을 잡을까.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5회에서는 백찬미(최강희 분)가 탁상기(이상훈)를 마이클 리로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관수(이종혁)는 구비서(한수진)가 쏜 총에 맞았다. 백찬미, 황미순(김지영), 임예은(유인영)은 구비서와 추격전을 벌였고, 백찬미는 끝내 구비서의 손목에 수갑을 채웠다.

그 사이 강우원(이준영)은 의식을 되찾았지만 기억 상실 증세를 나타냈다. 강우원은 구비서에게 납치됐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했다.

또 서국환(정인기)은 명계철(우현), 탁상기(이상훈)와 은밀한 만남을 가졌고, 자신의 권력을 남용해 구비서를 풀어줬다.

백찬미는 구비서가 사용한 총에서 지문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고, 동관수는 "결정적으로 납치했던 당사자는 기억상실증에 걸려서 진술해 줄 일반 증인도 없는 상황이고"라며 설명했다.

백찬미는 곧바로 서국환에게 달려갔다. 백찬미는 "국장님 결정입니까. 결정 철회해 주세요"라며 항의했고, 서국환은 "철회할 거면 하지도 않았어"라며 외면했다.

백찬미는 "이번 작전에 제일 중요한 증인이에요. 마이클만 잡으면 일광 하이텍 기술 유출 작전 깨끗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라며 호소했고, 서국환은 "그때도 그랬지. 근데 어떻게 됐을까"라며 과거 백찬미의 실수를 상기시켰다.

백찬미는 "왜 저를 이번 작전에 넣으셨어요?"라며 발끈했고, 서국환은 "사람이 동물이랑 다른 게 뭔 줄 알아? 반성을 할 줄 안다는 거야. 이제 그만 과거에서 벗어날 때도 됐잖아"라며 못 박았다. 결국 백찬미는 피철웅(배진웅)의 위치를 파악했다며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백찬미, 황미순, 동관수는 피철웅(배진웅)이 탄 비행기에 탑승했다. 임예은 역시 마침 강우원과 함께 출장을 떠났고, 피철웅이 탄 비행기를 이용했다.

그러나 서국환은 탁상기에게 피철웅과 관련된 정보를 흘렸고, 임예은은 비행기 안에서 탁상기를 목격했다. 임예은은 백찬미에게 "탁 본부장이 비행기 안에 있어요"라며 급히 알렸고, 백찬미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탁상기와 몸싸움을 벌였다.

백찬미는 "내가 누구인지 알면서 왜 모른척한 건데. 너지. 마이클"이라며 추궁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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