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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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 나은→김희철 성장에 감격 "'강식당' 대결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08 06:55 / 기사수정 2020.05.08 01:2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나은, 김희철 등 제자들의 성장에 뿌듯해했다. 

7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23회에서는 김희철, 나은이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 담당은 김희철이었다. 김희철은 군산에서 나오는 짬뽕 라면으로 주꾸미 짬뽕 라면을 만들었다. 백종원은 알아서 하라고 말하면서도 계속 팁을 줘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김희철의 라면을 먹고 맛있다고 입을 모았고, 김희철은 "이렇게 긴장한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아직도 엄청 떨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백종원, 김희철, 양세형, 소유, 김동준은 주꾸미 요리로 군산 오전 미식회를 준비했다. 소유는 주꾸미를 빠르게 손질해서 김동준에게 건넸고, 김동준은 불쇼를 시작했다. 백종원은 "잘생긴 애가 불쇼도 한다"라고 예고하기도. 백종원은 소유가 일하는 걸 보며 "소유는 식당해도 되겠다"라고 말했고, 김동준  역시 "있던 사람 같다"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강식당' 팀과 만나도 밀리지 않을 것 같은데?"라며 멤버들의 실력을 높게 평가했다. 


점심 담당은 나은으로, 백종원의 도움을 받아 열무 강된장 비빔밥을 준비했다. 나은이 조리대 앞에 선 걸 본 양세형은 "나은이가 웍질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라고 놀랐고, 백종원은 "연습 많이 했단다"라고 밝혔다. 

앞서 나은은 집에서 연습을 하며 백종원에게 전화로 도움을 청했고, 에이프릴 멤버 예나에게 먼저 열무 강된장 비빔밥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박수를 치며 맛있다고 웃기도. 예나가 맛있게 먹었단 말을 들은 김희철이 "예나 병원 실려 가지 않았냐"라고 농담하자 나은은 "기절해서 병원 갔다. 너무 맛있어서"라고 응수했다. 

나은의 비빔밥을 먹은 멤버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김동준은 "데뷔전 성공이다"라고 했고, 김희철은 "진짜 맛있다. 나 다 먹었다"라고 밝혔다. 소유는 할머니가 해준 맛 같다고 말하면서 "원래 요리를 잘했냐"라고 물었고, 나은은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아침은 희철이가 해주고, 점심은 나은이가 해주고. 원래 다 내 숙제인데"라며 뿌듯해했다. 나은은 아침 담당이었던 김희철에게 "오빠 마음이 뭔지 알겠다"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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