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28 07:49 / 기사수정 2010.08.28 07:49
LG는 28일 오후 5시 잠실 구장에서 벌어지는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삼성과의 홈 경기에 최성민을 선발로 예고했다.
신고 선수로 이번 시즌을 시작한 최성민은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달 27일 정식 선수로 전환됐다. 1군에 오른 뒤 선발 기회를 잡은 그는 두번째 등판이었던 22일 잠실 넥센전에서 5⅔이닝 1실점(1자책) 호투로 데뷔 첫 승의 감격을 누린 바 있다.
삼성은 차우찬(23)을 선발로 냈다. 7연승을 구가중인 그는 LG전 3경기에서 11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 0.00을 마크했다. 2실점이 기록됐으나 모두 비자책점이었다.
LG가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좌절된 반면 삼성은 아직 선두 경쟁을 계속할 수 있는 입장이어서 '마음을 비운' 최성민과 '필승 의지를 앞세우는' 차우찬의 한판승부가 될 전망이다.
[사진 = 최성민 ⓒ 엑스포츠뉴스 DB 권태완 기자]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