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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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총 맞은 이종혁, 최강희X유인영X김지영 활약 기대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06 07:00 / 기사수정 2020.05.06 00:5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굿캐스팅' 최강희, 김지영, 유인영이 한수진이 쏜 총에 맞은 이종혁을 구해낼까.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4회에서는 백찬미(최강희 분)와 황미순(김지영)이 납치된 임예은(유인영)과 강우원(이준영)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비서(한수진)는 백찬미가 국정원 요원이라는 사실을 알아냈고, 곧바로 탁상기(이상훈)에게 보고했다. 앞서 백찬미는 마이클 리를 잡기 위한 비밀 작전에 투입됐고, 윤석호(이상엽)의 비서로 위장 취업한 바 있다.

특히 탁상기는 "경력직이라고 했나. 전에 무슨 일했어요"라며 백찬미를 떠봤고, 윤석호는 "요새 한가하신가 보다. 애먼 데 관심 갖는 거 보니까"라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탁상기는 도리어 "두 분이 워낙 친밀해 보이셔서 궁금했거든요. 제가 모르는 사연 같은 게 있나 해서"라며 능청을 떨었다. 윤석호 역시 "나는 그쪽이랑 명 전무 사연 따위는 관심 없는데. 슬슬 관심을 가져야 되나"라며 쏘아붙였다.

또 백찬미는 탁상기가 마이클 리와 동일 인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백찬미는 황미순(김지영)에게 탁상기의 사무실에 들어가 보라고 말했고, 황미순은 몰래 잠입해 탁상기의 사무실을 수색했다.

그 사이 임예은은 강우원(이준영)을 밀착 감시했고, 그 과정에서 강우원과 함께 납치됐다. 구비서는 강우원과 그의 매니저인 피철웅(배진웅)을 혼동했고, 피철웅이 아닌 강우원을 감금했다. 피철웅은 이미 도주한 상황.



다행히 백찬미와 황미순이 임예은과 강우원을 구했고, 구비서는 몸싸움 끝에 도망쳤다. 동관수(이종혁)는 구비서를 붙잡았고, "내가 웬만하면 안 꺼내는데 우리 팀원을 건드린 놈한테는 총알이 아깝지가 않더라고"라며 총을 겨눴다.

그러나 구비서는 동관수의 총을 빼앗았고, 동관수는 끝내 총에 맞고 쓰러져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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