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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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들' 조권 "같은 생활관 쓴 강하늘, 환영 편지 써줘 감동"

기사입력 2020.05.04 21:07 / 기사수정 2020.05.04 21:08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조권이 강하늘에게 감동받은 일화를 전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얼마 전 군에서 제대한 조권과 서은광이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조권에게 "각별한 선임 없느냐"며 조권과 함께 군 뮤지컬에 출연한 강하늘 이야기를 해 달라고 했다. 


조권은 "강하늘 씨가 국방부 생활을 먼저 했고 제가 파견을 갔다. 그때 강하늘 씨는 휴가 중이었는데 저희가 같은 생활관에 배치됐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무반 테이블에 편지가 있어서 봤더니 강하늘의 환영 편지였다. 강하늘이 후임들을 위해 건물 설명을 자세히 써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권은 "강하늘 씨가 편지에 거기서 지내는 병사들의 성격과 취미까지 다 적어놔서 감동받았다"며 다시 한 번 강하늘에게 고마움을 전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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