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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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문세윤, 녹화장 이탈 선언(?) "여기 있을 이유 없어"

기사입력 2020.05.04 10:43 / 기사수정 2020.05.04 10:5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맛있는 녀석들' 문세윤이 ‘한입만 면제권’이 있어도 사용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

1일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나어릴 적에 특집’으로 꾸며졌다.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치킨 맛집을 찾은 문세윤은 이날 쪼는맛 게임에 걸려 먹방에 제외될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삼시 몇 끼 어촌편 촬영 당시 얻은 한입만 면제권이 있다”는 제작진의 말에 기뻐하며 매니저에게 전화해 “차에 있는 ‘한입만 면제권’을 가져와 달라”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가게에 도착한 매니저는 “원래 타고 다니던 차가 망가져 수리하느라 양재동에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문세윤은 “먼저 치킨을 먹고 나중에 면제권을 주면 안 되겠냐”라며 간곡히 부탁했지만 멤버들을 비롯한 제작진은 이를 허락하지 않는 단호함을 보였다. 

잠시 후 문세윤은 “그럼 나는 있을 이유가 없으니 양재동에 다녀오겠다”며 녹화장 이탈을 선언했고 매니저에게 양재동까지 소요 시간을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문세윤의 모습이 안쓰러웠던 김준현은 몰래 매니저의 행방을 물었으나 “매니저들끼리 밥 먹는 중”이라고 답해 또 한 번 문세윤을 좌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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