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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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 월드 투어' 더빙 참여 SF9 로운, "다 보러 올 것 알아"…열혈 홍보

기사입력 2020.04.29 10:36 / 기사수정 2020.04.29 10:3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연기돌' SF9 로운이 영화 '트롤: 월드 투어'(감독 월트 도른, 데이비드 P. 스미스)의 한국어 더빙에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관객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로운에게 물어봐롤!' 영상으로 예비 관객들과 인사했다.

'트롤: 월드 투어'는 팝,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로 이루어진 6개의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익사이팅 뮤직 배틀을 그린 영화.

이번 '트롤: 월드 투어'의 한국어 더빙판에서 브랜치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스크린 데뷔에 나선 로운은 관객들이 유니버설 픽쳐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내준 질문들에 직접 답하며 영화와 관련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로운은 '처음 더빙 제안을 받았을 때의 소감'을 묻는 말에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많이 했다"며 겸손한 답을 건넸다.

'트롤: 월드 투어'로 첫 더빙에 도전한 로운은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로 브랜치의 매력을 배가시킨 것은 물론, 목소리 연기와 노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브랜치의 치명적 매력 세 가지'를 묻는 말에는 "단단함, 파피를 생각하는 마음 그리고 반전 매력"이라고 답하면서 캐릭터를 향한 로운의 남다른 애정을 확인케 했다.

극중 가장 친한 친구이자 팝 트롤의 여왕인 파피를 따라 트롤 세계를 구하기 위한 모험에 나선 브랜치는 철저한 준비성으로 파피에게 큰 힘이 돼주며 다채로운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로운의 유쾌한 센스가 돋보이는 답변도 이목을 끈다.

로운은 '브랜치로 삼행시를 만들어달라'는 요청에 "브랜치 알아? 랜(왠)지 기대되지 않아? 치, 다 보러 올 거 알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롤: 월드 투어'는 4월 29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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