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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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준혁·남지현·김지수, 최종회 기대 높인 진심 어린 종영소감

기사입력 2020.04.28 13:48 / 기사수정 2020.04.28 13:49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365’의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가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28일 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이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작품의 주역으로 활약을 펼친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가 그동안의 소회와 더불어 시청자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종영 소감을 밝혔다.

‘365’는 지난 방송에서 지금까지 이신(김지수 분)원장의 뒤에서 모든 것을 조종했던 최종 보스 노섭(윤주상)의 존재가 드러남과 동시에 연쇄 살인마 선호(이성욱)까지 탈출에 성공했다. 때문에 형주(이준혁)와 가현(남지현)의 운명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 것인지, 그 관심과 기대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가 ‘365’의 마지막 방송을 맞아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직접 전했다. 먼저 강력반 형사 지형주 역을 맡아 열연한 이준혁은 “지금까지 ‘365’를 재미있게 봐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저희 드라마를 시청자분들이 재미있게 보셨다면, 아마도 그건 그 시간 동안만큼은 저와 마음이 통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청자분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365’는 저에게도 행복하고 오랫동안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며,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훈훈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웹툰 작가 신가현 역의 남지현은 “사실 아직까지도 끝난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 우리 드라마가 했던 시간대에 다른 작품이 방송되는 것을 보면 그제서야 ‘365’가 정말 끝났구나 하고 실감이 날 것 같습니다”라며 헤어짐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24부작 작품을 처음 경험해봐서 시간이 유독 빠르게 흐른 것처럼 느껴집니다. 마지막까지 시청자분들에게 ‘365’가 즐거움을 전해드릴 수 있기를,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고 애정 가득한 감사 인사와 소감을 밝혔다.

‘365’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지수 역시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 그는 “오랜만에 드라마 복귀작이기도 했고, 연기적으로도 고민이 많았던 작품이라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좋은 배우들과 스태프 분들과 함께해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이번 작품에 남다른 애정과 노력을 쏟았음을 드러냈다. 이어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들 오래토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그동안 ‘365’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며, 마지막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가슴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지금까지 ‘365’가 달려올 수 있었던 건 배우들의 각별한 애정과 시청자분들의 응원 덕분이다. 형주와 가현, 두 사람이 리셋이라는 운명에 맞서 마지막에 어떤 결말을 맺게 될 것인지, 끝까지 변함없는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365' 최종회는 오늘(2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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