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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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청춘은 너의 것' 로맨틱 뮤직 예고편…"지금까지 내 삶은 온통 너였어"

기사입력 2020.04.28 10:16 / 기사수정 2020.04.28 10:1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나의 청춘은 너의 것'(감독 주동, 대몽영)이 로맨틱 감성으로 가득한 뮤직 예고편을 공개했다.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모범생 팡위커(송위룡 분)와 유독 그에게만 빛나 보이는 린린(송운화)이 어린 시절 동네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로맨스 일대기.

'나의 청춘은 너의 것' 뮤직 예고편은 그동안 공개된 예고편들과 달리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과 팡위커의 진심 어린 고백을 담아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나한테 물어봤었지? 내 삶에 가장 중요한 게 뭐냐고"라는 팡위커의 물음으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곧이어 어린 시절부터 한동네에서 자라온 팡위커와 린린의 모습을 비춘다.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까지 늘 함께 해온 두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새 서로에게 조금씩 스며들어간다. 

특히 린린을 좋아하는 마음을 숨긴 채 그녀의 곁에 머물러온 팡위커의 독백은 감성적인 음악과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심장을 파고든다. 

무엇보다 '너 혼자 힘든 세상을 버텨내지 않길'이라는 노래 가사처럼 언제나 린린만을 바라보고 지켜온 팡위커의 로맨틱한 면모가 돋보인다.

폭발하는 감정 속 "지금까지 내 삶은 온통 너였어"라는 팡위커의 고백은 오프닝 대사와 맞물리며 설렘을 더한다. 어린 시절부터 이어져온 두 사람의 인연이 밝혀지며 마무리되는 뮤직 예고편은 메마른 감성을 적시며 두 사람의 로맨스 일대기에 궁금증을 더할 예정이다.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29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오드(AUD)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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