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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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떨려"…'철파엠' 이세영 밝힌 #호텔레이크 #대장금 #유승호 [종합]

기사입력 2020.04.28 09:0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세영이 '호텔 레이크' 홍보 요정으로 변신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영화 '호텔 레이크'의 배우 이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세영은 영화 '호텔 레이크'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은 물론,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 이에 김영철은 '메모리스트'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승호에 대해 물었다. 

이세영은 유승호와의 케미 점수를 묻는 질문에 "100점 만점에 백만 점"이라며 "일할 때나 일하지 않고 쉬고 평상시에 놀 때도. 평상시에 연락을 잘 안 하지만 현장에서 만나면 케미가 좋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또 유승호의 장점을 묻자 "예의바르고 본업에 충실하다"며 "제가 장난을 많이 친다"고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세영은 29일 개봉 예정인 영화 '호텔 레이크'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호텔 레이크'는 호텔을 찾은 유미가 그곳에서 기이한 현상을 겪게 되는 섬뜩하고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괴담이다. 

개봉이 코앞인 상황. 이세영은 "떨린다. 장편영화 주연을 성인 되고 상업 영화는 오랜만이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100만 관객을 넘는다면 오빠(김영철)나 제작진과 상관 없이 계속 나오겠다"는 '고정 게스트' 공약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세영은 지난해 SBS '의사요한'으로 '2019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이야기를 주고받다 김영철은 "평소 자기자랑을 잘 하냐"는 질문을 했다. 그러자 이세영은 "입만 열면"이라며 "힘부심이 있다. 운동을 좋아한다. 근데 부지런한 건 안 좋아한다"고 답했다. 

승부욕과 관련한 질문에는 "게임에서 있다. 가위바위보에서 지는 사람이 밥 사기, 촬영할 때 늦게 가는 사람이 밥 사기 이런 거 하면 잘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대장금' 이야기도 나왔다. 이세영은 17년 전 '대장금'에서 어린 금영 역을 맡아 안방을 찾은 바 있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였다"며 시청률이 당시 55%였다고 짚어 놀라움을 안겼다. 12살의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는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잘 살아라"라는 답을 내놨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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