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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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민요 정체는 하도권…여유로운 미소로 대기실 인증샷

기사입력 2020.04.27 14:2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복면가왕'의 ‘민요’의 정체는 배우 하도권이었다.

하도권은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민요’로 출연했다. 하도권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강두기 역을 맡아 인기를 끈 배우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하도권의 정체가 공개된 뒤 공식 SNS를 통해 하도권의 대기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도권은 민요의 의상인 한복을 입고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다.

하도권은 1라운드에서 안드레아 보첼리의 'Mai Piu Cosi Lontano'를 안정적이고 힘있는 발성으로 소화했다. 포레스텔라의 고우림을 꺾고 2라운드에 가볍게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극강의 고음과 샤우팅이 돋보이는 ‘Lazenca save us’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패널들은 1라운드와 다른 ‘민요’ 모습에 혼란스러워했다.

하도권은 성악의 웅장함부터 시원한 샤우팅, 리드미컬한 펑키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장르 소화력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935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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