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감독 제임스 파우웰, 장 피에르)가 김연아 선수부터 대한민국 공군홍보단까지 신드롬을 일으킨 뮤지컬 넘버를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필수 관람의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뮤지컬 배우 정성화, 양준모, 민우혁, 그리고 JTBC '팬텀싱어'에서 활약 중인 김문정 음악 감독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스타들의 추천 속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가 대한민국을 열광케 한 뮤지컬 넘버들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둘도 없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필수 관람이 요구되는 세계 4대 뮤지컬이자 국내에서 593만 관객을 동원한 명작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은 전체가 노래로 이루어진 송스루 형식의 작품으로서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들로 신드롬을 형성해 왔다.
그 중에서도 김연아는 2013년 세계피겨선수권 대회와 아이스쇼에서 '레미제라블' 뮤지컬 넘버 'Look Down', 'One Day More', 'I Dreamed a Dream' 등과 협연하여 눈부신 연기로 대중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레미제라블'이 개봉한 2012년에는 공군홍보단에서 뮤지컬 넘버에 맞춰 '레밀리터리블'이라는 완성도 높은 패러디 영상을 선보여 CNN과 BBC에까지 소개되는 등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는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세기의 뮤지컬 넘버를 스크린에서 생생한 사운드와 화면으로 만나볼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로, 런던에 가지 않아도 마치 웨스트엔드 공연장에 앉아있는 듯한 황홀한 경험을 안겨줄 예정이다.
사랑과 구원, 희망과 용서를 담은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의 영혼을 울리는 뮤지컬 넘버들은 5월 14일 개봉과 함께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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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