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측 "'사냥의 시간' 동해, 독일어 자막서 일본해 표기? 확인 중"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넷플릭스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이 독일어 자막에서 동해를 일본어로 표기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사냥의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23일 오후 4시 190여 개국에 공개됐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 자막이 제공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동해'가 독일어 자막에서 일본해(Japanischen Meer)로 표기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사냥의 시간' 측 관계자는 24일 엑스포츠뉴스에 "넷플릭스에 확인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등이 출연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