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반의반' 채수빈과 정해인이 이하나 앞에서 안 친한 척 했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 9화에서는 한서우(채수빈 분)와 하원(정해인)이 녹음실에서 만났다.
이날 한서우는 강인욱(김성규)의 피아노 연주를 녹음해 음원을 공개한 후 하원을 향해 "음원 어땠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하원은 "좋더라. 뭘 어떻게 축하해 주면 되겠느냐. 이런 건 고민해 본 적이 없다"라고 대답했고, 그 순간 문수호가 들어오자 두 사람은 화들짝 놀랐다.
특히 한서우는 하원을 가리 켜며 "새벽에 녹음하시는 분이다"라고 말했고, 문순호는 "아, 새벽님. 안녕하세요. 말씀 많이 들었다. 일적으로 아는 사이냐"라며 능청을 떨었다. 이에 한서우는 "녹음실 사용 시간에 착오가 있었나보다. 일 끝나셨으면 가봐라"라며 하원을 밀어냈고, 하원은 어색하게 녹음실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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