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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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스파이 들통났지만 팀 승리…벌칙은 '꽝'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20 06:55 / 기사수정 2020.04.20 10:5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이끄는 개그맨 팀이 찰떡 호흡으로 웃음을 안겼다.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조세호, 노사연, 홍진영, 로운, 이도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개그맨 팀, 가수 팀, 배우 팀이 '런닝맨 클라쓰' 레이스를 시작했다. 첫 번째 미션은 해당 년도의 1위 곡을 맞히는 문제. 개그맨 팀인 유재석, 지석진, 양세찬, 조세호는 빅뱅의 '뱅뱅뱅'을 맞혔고, 폭발적인 댄스로 모든 걸 쏟아부었다.

두 번째 미션은 '런닝맨 엉덩이는 빨개'. 앞 사람의 말을 이어 문장을 완성하는 미션이었다. 먼저 출격한 양세찬, 조세호의 활약이 미미하자 유재석, 지석진은 "개그맨들이 센스가 왜 이렇게 약하냐"라며 타박했다. 


유재석은 자신만만해하며 나섰지만, 말이 생각나지 않아 "어딨니"라면서 당황했다. 멤버들은 "왜 이렇게 게임을 못하냐. 떨리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순서에도 유재석은 갑자기 트로트를 창작해 웃음을 더했다. 미션 결과 개그맨 팀은 배우 팀, 가수 팀 합친 것보다 더 틀려 꼴찌를 차지했다. 

이어 제작진은 각 팀에 한 명씩 스파이가 있다고 밝혔다. 하하, 홍진영은 조세호가 당황한 것 같다고 몰아갔고, 조세호는 "오늘 작가님이 재미있게 해달란 말밖에 없었다"라고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근데 왜 그 말대로 안 하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팀 스파이는 유재석이었다. 최종 미션 후 멤버들의 투표로 로운, 하하, 유재석이 판정대에 올라갔다. 하지만 스파이는 로운, 하하가 아닌 김종국, 이도현이었다. 승리한 스파이 팀은 한 명씩 상품을 골랐다. 김종국, 이도현이 좋은 상품을 가져간 방면 유재석은 김종국 안마하기 같은 선물을 골라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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