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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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박명수vs성규, 4시간 대결…박명수X인교진 '우주 미아' 벌칙 당첨 [종합]

기사입력 2020.04.19 18:15 / 기사수정 2020.04.20 00: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박명수와 배우 인교진이 마지막 미션의 벌칙에 당첨됐다.

19일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서는 '2020년 우주의 원더끼리'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늘끼리 팀(박명수, 은지원, 장성규, 이수혁, 성규)은 '돌아보지 마' 미션을 선택했고, 멤버들은 물컵이 달린 머리띠를 쓰고 귀신의 집 안에 들어가야 했다. '돌아보지 마'는 컵 안에 있는 물을 가장 많이 남기는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박수가 귀신의 집을 체험했고, "다 기계다. 사람 한 명 있는데 하나도 안 무섭다"라며 설명했다.

그러나 박명수가 말한 것과 달리 귀신의 집 안에는 귀신으로 분장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은지원은 박명수에게 속았다며 발끈했다. 

이후 이수혁이 1등을 차지했고, 박명수는 "일단 귀가하시길 바란다. 바로 문제 풀고 소환하겠다"라며 큰소리쳤다. 성규 역시 "너무 멀리 가지 마라"라며 거들었다.



두 번째로 늘끼리 팀은 '잃어버리지 마' 미션에 도전했고, 손가락에 꼬깔콘을 낀 채 놀이기구에 탑승했다. 은지원은 꼬깔콘을 열 개 모두 지켜 조기 퇴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이수혁과 은지원은 퇴근하지 않고 남은 멤버들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그 가운데 '손 떼지 마' 미션이 진행됐다.

이에 은지원은 "내가 봤을 때 인내와 끈기를 빙자한 팀원 배려 게임이다"라며 당부했고, 성규는 "그럼 명수 형이 양보 해라. 형이 출연료도 많이 받지 않냐"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박명수, 장성규, 성규는 서로 양보를 하지 않겠다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세 사람은 지구본에 오른손을 댄 채 식사했고, 결국 장성규는 놀이기구를 타고 퇴근하는 것을 택했다.



박명수와 성규는 해가 질 때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4시간 만에 박명수가 패배했다. 

또 흥끼리 팀(인교진, 이용진, 하승진, 광희, 정혁)은 '돌아보지 마' 미션에서 제작진의 실수로 물컵이 엎어져 순위를 가릴 수 없었다. 멤버들은 소시지와 카레를 사달라며 원성을 높였고, 곧바로 '눈감지 마' 미션이 이어졌다.

하승진은 '돌아보지 마' 미션에서 체력을 소진한 탓에 '눈감지 마' 미션을 포기했다. 광희, 정혁, 이용진, 인교진은 순서대로 놀이기구를 타며 눈을 부릅 떴다.

그러나 제작진은 "방금 본 '끼리끼리' 포스터에서 치아가 보이게 웃는 멤버의 수가 몇 명이냐"라며 질문했고, 멤버들은 미션에 실패했다.

마지막 '손 떼지 마' 미션에서는 가장 먼저 손을 뗀 인교진이 벌칙에 당첨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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