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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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 측 "정은채, 유부남인 줄 알고 있었다…교제여부는 확인 어려워"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4.17 20:4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불륜설에 휩싸인 가수 정준일 측이 추가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정준일 소속사 엠와이 뮤직 측 관계자는 17일 엑스포츠뉴스에 "정준일과 정은채의 교제 여부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고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정은채는 정준일이 기혼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정준일이 미혼인 것처럼 작정하고 속인 것 처럼 기사가 나오길래 이 부분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정은채가 과거 정준일이 유부남인 줄 모르고 교제했다는 측근의 증언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정은채를 정준일의 여자친구로 알 정도로 두 사람의 사이가 가까웠다. 그러나 정준일은 아내를 두고 있었고 대외적으로는 미혼남 행세를 해왔다.

정준일의 결혼 사실은 2012년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알려졌는데 정준일의 전부인 A씨는 정준일의 여성 편력으로 힘들어했으며 결국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에 소속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10년 전의 일이고 만났는지 여부는 개인적인 일이라 답변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계속된 비난에 정준일 측은 추가적인 입장을 밝혔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엠와이 뮤직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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