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24
연예

'굿캐스팅' 최강희X이상엽, 꽃타작 데이트 포착…환장 케미 예고

기사입력 2020.04.16 09:43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굿캐스팅’ 최강희와 이상엽이 급이 다른 동안 미모를 뽐낸 ‘꽃타작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극중 최강희는 능력치는 만렙이나 그에 못지않은 똘기를 장착해 ‘국정원 내 문제아’로 불리는 백찬미 역을, 이상엽은 완벽한 학벌에 집안, 꽃미남 외모에 세심한 매너까지 갖춘 일광하이텍 대표이사 윤석호 역을 맡아 열연한다.

이와 관련 ‘굿캐스팅’ 최강희와 이상엽이 풋풋 청춘물에서 살벌 액션물로 장르를 돌변시키는, ‘꽃타작 데이트’ 현장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백찬미가 과거 자신의 과외 제자였던 윤석호와의 일화를 회상하는 장면. 당시 새내기 대학생이던 백찬미는 옅은 화장기의 얼굴에 올백 헤어를 질끈 묶고 빨간 가방을 앞으로 돌려 맨 채 풋풋함을 뽐내고, 더벅머리에 청재킷을 걸친 고3 수험생 윤석호는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파릇한 잎이 우거진 봄의 거리를 기분 좋은 표정으로 나란히 걷던 중, 별안간 불만스런 표정을 한 채 말다툼을 벌이는 터. 그리고 결국 참다못한 백찬미가 윤석호의 등짝을 향해 무차별 꽃타작을 퍼붓는다. 과연 국정원 전설의 블랙요원으로 불리는 백찬미와 넘사벽 사기캐 이사님 윤석호가 어떤 남다른 과거의 인연으로 얽혀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사 측은 “성실함으로 빚어낸 두 사람의 환상의 연기 합에 촬영이 일사천리로 끝났다”라며 “아주 특별한 인연으로 얽혀있는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본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굿캐스팅’은 권총보다는 장바구니가 고공 활강 액션보다는 등짝 스매싱이 어울리는 평범한 여자가 가족을 구하고, 국민을 구하고, 나라까지 구해내는 대활약을 해내며 시청자에게 재미를 넘어선 강렬한 대리만족과 극한의 쾌감을 선사한다. ‘아무도 모른다’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SBS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