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철쭉 배경 투표 인증샷→정치색 논란→결국 게시글 삭제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조보아가 정치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SNS 게시물을 삭제했다.

조보아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사전 투표일"이라는 글과 함께 투표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철쭉꽃을 배경으로 조보아가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조보아의 양쪽 손등에 도장이 찍혀 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도장을 두 번 찍은 게 기호 2번 정당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냐", "철쭉꽃 색이 미래통합당 대표색과 유사하다"며 조보아가 특정 당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는 추측을 이어갔다. 일각에서는 "확대 해석이다"며 조보아를 옹호하고 나섰다.

논란이 끊이지 않자 조보아는 결국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조보아 인스타그램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