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다니티' 이름으로 후원 배경 밝혀…'역시 팬사랑꾼'

가수 강다니엘이 지난해 연말 '다니티' 이름으로 후원을 진행했던 배경에 대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14일 '사랑의 달팽이' 공식 SNS에는 "사랑의달팽이 와 다니티에 전하는 강다니엘 메시지~ 짧지만 뭔가 진심이 느껴지는 감사 인사. 녤님이 직접 전해주셨... 그 마음 기억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강다니엘이 전한 메시지가 올라왔다.

해당 메시지는 강다니엘이 지난 '다니티' 이름으로 기부를 한 것에 대해 팬들을 아끼는 그의 진심이 느껴지는 인사가 담겼다.

공개된 메시지 속 강다니엘은 "안녕하세요. 강다니엘입니다. 매번 제 이름으로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 전하는 '다니티'에게 보답하고자 저 또한 '다니티'의 이름으로 후원을 하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마음들이 모아져 청각장애 아이들이 소리를 찾게 되고 표현하며,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와 음악을 함께 듣고 사랑할 수 있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올라온 사진에는 수많은 팬과 함께 있는 강다니엘의 모습이 담겼다. 강다니엘은 '영원히 빛나는 너와 우리가 함께할 시간'이라는 플랜카드를 들고 있다.

강다니엘의 훈훈한 팬사랑을 본 팬들은 "너무 멋있어요", "진짜 강다니엘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사랑의 달팽이'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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