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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횡무진 에포트" T1, 2:0으로 샌드박스 제압…'시즌 13승 2위'

기사입력 2020.04.09 18:42

최지영 기자


T1이 초반부터 압박하며 샌드박스를 잡아냈다.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LCK 스프링 2라운드 3주차 샌드박스 대 T1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T1은 칸나 김창동, 커즈 문우찬, 페이커 이상혁, 테디 박진성, 에포트 이상호가 선발로 등장했다. 샌드박스는 서밋 박우태, 펀치 손민혁, 도브 김재연, 루트 문검수, 고릴라 강범현이 출전했다.

2세트에서 T1은 제이스, 트런들, 다이애나, 카이사, 노틸러스를 선택했다. 샌드박스는 아트록스, 리신, 조이, 미스포춘, 모르가나를 골랐다.

8분 탑에서 1대 1 전투가 일어났고 펀치가 갱킹을 오면서 칸나를 잡아냈다. 9분 전령 쪽으로 두 팀이 모였다. T1이 전령을 빠르게 먹었고 본대와 떨어져 있던 서밋을 잡아냈다.

10분 커즈는 탑에 전령을 풀며 탑 1차를 밀었고 동시 샌드박스는 첫 바다용을 차지했다. 13분 커즈와 에포트는 미드에 갱킹을 성공, 도브를 킬을 냈다.

14분 칸나와 커즈는 탑에서 서밋을 잡아냈다. 기세를 탄 T1은 탑 2차까지 제거했다. 15분 미드에 먼저 칸나와 커즈가 오면서 펀치와 도브를 잡았다. 킬스코어 5대 1.

16분 두번째 바람용까지 T1이 먹었다. 이득을 많이 본 T1은 두번째 전령도 차지했다. 18분 T1은 전령을 사용해 미드 1차를 먼저 밀었다. 

19분 샌드박스는 봇에서 페이커를 노렸지만 실패했고 탑에서는 서밋이 죽었다. 20분 바론 근처에서 싸움이 일어났다. T1은 아슬아슬하게 살아갔고 펀치는 죽고 말았다. 대신 샌드박스는 미드 1차를 파괴했다.

21분 세번째 화염용도 T1이 먹었다. 그 사이 칸나는 도브를 솔킬냈다. 차이는 점점 벌어졌다. 25분 샌드박스 정글을 장악한 T1은 봇 2차도 쉽게 밀었다.

네번째 용이 26분에 나오자 T1은 쉽게 먹으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이어 미드를 미는 T1의 뒤를 잡은 샌드박스. 페이커와 테디를 잡아냈다. 

30분 T1은 포킹을 강하게 넣으며 에이스를 냈다.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tvX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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