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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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홍진영이 밝힌 #사랑은 꽃잎처럼 #조영수 #언니 홍선영 [종합]

기사입력 2020.04.09 14:24 / 기사수정 2020.04.09 14:25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가수 홍진영이 수준급 입담으로 청취자를 사로잡았다. 

9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신곡 '사랑은 꽃잎처럼'으로 컴백한 가수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은 신곡 '사랑은 꽃잎처럼'을 홍보했다. DJ 정은지는 '사랑은 꽃잎처럼'의 뮤직비디오를 봤다며 "뮤직비디오가 너무 예쁘다. SM같은 대형기획사 부럽지 않더라"라고 칭찬했다. 이에 홍진영은 "돈을 투자할 수록 좋다. 역시 때깔이 다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진영은 "이렇게 오래 촬영한 뮤직비디오는 처음이다. 26시간 동안 촬영했는데 너무 힘들었다"고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또한 홍진영은 '사랑은 꽃잎처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홍진영은 "'사랑은 꽃잎처럼'을 처음 들었을 때 살짝 아쉬웠다. 그래서 영수 오빠에게 '후렴구를 바꿔보면 어떨까' 했는데 원하는 장르를 묻더라. 탱고가 생각나서 탱고라고 말했더니 바로 작업해 줘서 3시간 만에 수정한 곡이 나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홍진영은 작곡가 조영수와 '사랑의 배터리'부터 '오늘밤에'까지 11년 동안 함께 작업했다며 "영수 오빠는 천재 작곡가다. 호흡이 잘 맞는다. 내가 마이크 잡을 힘이 없을 때까지 함께 할 거다"라고 팀워크를 자랑했다.

이날 홍진영은 함께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인 언니 홍선영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DJ 정은지는 홍진영에게 언니와 함께 '미우새'를 촬영하며 싸우지 않았는지 물었다. 이에 홍진영은 "가족이다 보니 종종 카메라의 존재를 잊는다. 실제로 화가 날 때도 있다. 방송에는 안 나왔지만 욕을 한 적도 있다"라고 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도 홍진영은 언니에게 응원의 영상편지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 1일 새 싱글 '버스 플라워'(Birth flower)를 발매, 타이틀곡 '사랑은 꽃잎처럼'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인스타그램

조연수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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