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전화와 메신저 기능을 수행하던 휴대전화는 이제 삶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다. 무선통신 기술을 통해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여 각종 미디어 매체를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고, 언제 어디서든 타인과 소통할 수 있다.
보청기 기술 역시 진보하고 있다. 보청기를 무선 이어폰처럼 활용하여 휴대폰을 귀에 대지 않고도 상대방의 목소리를 양쪽 보청기를 통해 들을 수 있고, 원하는 음악도 보청기로 바로 청취할 수 있다. TV 소리도 무선기기만 연결하면 보청기로 바로 들을 수 있다. 보청기가 의사소통 보조 역할뿐만 아니라 보다 편리한 삶을 위한 스마트 기기로 거듭나고 있다.
기성세대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70세 이상 노년층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2013년 3.6%를 보인 반면, 2017년에는 25.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스마트 기술은 세대를 막론하고 우리 생활에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많은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기능을 누리지만, 난청이 있다면 이러한 즐거움을 느끼기 어렵다. 특히 음악을 듣고 동영상을 시청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하지만 스마트 보청기라면 스마트폰이나 TV 등 다른 디지털기기와 연동하여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Bluetooth) 연동을 통해 보청기와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핸즈프리 전화 기능, 다이렉트 스트리밍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TV 소리를 명확하게 듣고 싶다면 전용 무선기기를 통해 TV와 보청기를 연결하면 볼륨을 크게 높이지 않고도 TV 시청이 가능하다.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 황혜경 대표원장은 “스마트기기와 보청기의 연결이 가능해지면서 무선 통신이 가능한 보청기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볼륨과 프로그램 조절, 배터리 잔량 확인 등이 가능해 스마트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노년층도 무선 통신 기술을 갖춘 보청기를 선호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보청기는 청력에 맞춰 착용해야 하는 보조기기이며, 청력 외에도 사용자의 연령, 생활환경, 신체적 특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가장 적절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보청기 브랜드의 많은 제품들을 꼼꼼하게 비교 추천할 수 있는 전문 보청기 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한편 청각학 석박사 그룹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업계 최초로 멀티 브랜드 보청기(벨톤, 스타키, 시그니아, 오티콘, 와이덱스, 포낙)를 취급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사용자에게 가장 알맞은 보청기를 비교 추천하고 있다. 25년의 노하우로 구입한 보청기를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꾸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초구 방배동, 마포구 공덕동, 송파구 잠실동, 강서구 마곡동 등 총 네 곳의 프리미엄 직영센터를 운영 중이며, 어떤 센터를 방문해도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