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3.30 14:10 / 기사수정 2020.03.30 13:44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 당 100만원을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정부 재전건전성과 추가 재정 투입 등을 고려해 국민 전부에게 지급하는 보편적 지원이 아닌, 소득 하위 70%까지 확대해 선별적으로 지급하는 방식을 택했다.
앞선 글에 누리꾼의 댓글이 이어지자 장미인애는 또 다른 글에서 "어질 인 아니라 참을 인이다. 나도 헬조선 국민으로서 인권의 권리 이제 누리며 살겠다. 내 삶이니까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지금이 IMF보다도 더 힘들어도 그 때보다 더 지금 더 뭐든 해서라도 살아서 버티고 이기고 살거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으로 인한 설전도 이어졌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진에 한 누리꾼이 "기본을 지켜달라"고 말하자 "저거 옛날 사진이야. 병X아"라고 욕설로 답했고, 이 욕설을 언급하 말에 "할 만하니 했어 왜. 연예인은 욕 안 하는 줄 아니. 인간 아니니?"라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2013년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장미인애는 지난 해 2월 방송된 KBS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 출연해며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바 있다.
다음은 장미인애가 올린 인스타그램 전문.
짜증스럽다 정말. 돈이 어디 있어 우리나라에. 우리나라 땅도 어디에 줬지? 국민을 살리는 정부 맞나요? 저 백만원의 가치가 어떤 의미인가요 대체! 뉴스 보면 화가 치민다. #재앙 #재난 저돈이 중요해? #Whatthehell
#2010 #2012 지금 #2020
仁 어질인 아니라 참을인이다
나도 자유발언권 #헬조선
국민으로서 인권의 권리 이제 누리며 살겠다. 내 삶이니까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지금이 IMF보다도 더 힘들어도 그 때보다 더 지금 더 뭐든 해서라도 살아서 버티고 이기고 살거다.
남들이 다 '예'할 때 난 양보하고 '노'했다
아닌건 아닌거야
아니라면 아닌거야
제발 소신 있게 사는삶을 살길
지금은 뭐라도 할거다
이기적인 인간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장미인애 인스타그램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