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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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홍선영·홍진영, 웨딩숍 데이트→"결혼 축하해" 상황극 [엑's PICK]

기사입력 2020.03.30 10:50 / 기사수정 2020.03.30 10:2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가수 홍진영과 홍선영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전말이 밝혀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홍진영, 홍선영 자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웨딩숍을 방문했다.

홍진영은 "요즘 SNS를 보니까 친구들끼리 웨딩드레스 입어보는 게 유행이더라"라며 언니 홍선영과 함께 웨딩숍 데이트에 나섰다. 웨딩숍으로 향하던 중 홍선영은 "난 결혼에 대한 특별한 로망이 없다"고 말했고, 홍진영은 "난 잠실경기장 같은 곳에서 완전 파티처럼 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또 웨딩숍에 도착한 자매들은 웨딩드레스를 구경하며 감탄했다. 먼저 홍진영이 드레스를 입었다. 홍선영은 "너무 예쁘다"며 연이어 인증샷을 촬영했다.

홍진영 다음으로 언니 홍선영이 드레스 입기에 나섰다. 홍진영은 "생각보다 괜찮다. 너무 예쁘다"라며 드레스를 입은 홍선영의 모습에 감탄했다. 이에 홍선영은 "아 요즘 살이 쪄서... 더 빼고 입었으면 얼마나 예뻤겠냐고"라며 다시금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스튜디오 반응 또한 뜨거웠다. 모벤져스는 "아이고 예쁘다, 잘 어울린다"며 흐뭇해했다.

또 홍진영은 홍선영에게 "언니 결혼 너무 축하해"라며 장난을 쳤고, 홍선영은 "별 말씀을"이라며 상황극을 맞받아쳤다. 이어 홍선영은 "신랑은 어딨어. 빨리 찾아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선영은 사진 작가에게 "44~55사이즈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완성된 웨딩 화보를 본 홍자매의 어머니는 "저대로 시집 가면 좋겠다. 사람을 새로 만들어놨네"라며 기뻐했다.

한편, 지난 22일 '미우새'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웨딩숍에 방문한 홍선영의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홍선영의 결혼설에 홍진영 소속사 측은 "방송 콘셉트다. 결혼은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 화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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