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외국서 입국

성남시에서 25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성남시청은 25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첫 번째 코로나 확진자(성남시 104번째)는 분당구 백현동 거주자로 △3월 18일 외국에서 입국한 뒤 △3월 24일 검체 채취 뒤 △3월 25일 '양성'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두 번째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분당구 정자동 거주자로 △외국에서 3월 24일에 입국해 같은 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한 뒤 △3월 25일 오전 6시 42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청은 두 확진자에 대해 음압 병상을 배정한 뒤 방역 소독을 실시했으며, 이날 발생한 첫 확진자는 이송이 완료된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역학조사관과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접촉자를 분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성남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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