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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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오늘(24일) 전역…코로나19 여파 "휴가 후 부대복귀 無"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0.03.24 07:3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조권이 오늘(24일) 육군 만기 전역한다.

조권은 24일 전역한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방부 방침에 따라 말년휴가 후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게 됐다.

앞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조권의 전역 소식을 전하며 "긴 시간 동안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며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위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조권은 소속 그룹 2AM 창민, 임슬옹에 이어 지난 2018년 8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당시 팬들에게 삭발 사진과 자필 편지를 남기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기도 했다.

군 복무 중에도 SNS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밝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지난해에는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아직 수습되지 못하고 이름 모를 산야에 남겨진 전우의 유해를 찾기 위해 평생을 바친 참전용사의 이야기를 다룬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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