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설수진, 4학년 아들 고민 고백…新학습법 대방출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배우 설수진이 아들 교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20일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설수진이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의 ‘자유’와 ‘공부’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설수진은 다른 건 다 완벽하지만 공부를 안 하는 아들 설연이의 고민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설수진은 자신의 어머니가 오로지 자녀 교육을 위해 직접 독서실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학원까지 운영했었다는 사실을 전한다. 당시 8개 정도 수업을 들었어야 했었던 설수진은 과한 사교육에 너무 질렸던 자신의 경험을 반면교사 삼아 아들이 스스로 공부하기를 원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음을 고백했다.

이어 설수진은 아들의 강한 거부 의사로 학원을 모두 그만 둔 상태임을 전하며, 현재는 이웃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통한 학습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해 학부모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설수진은 공부 습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인 4학년에 들어선 설연이를 두고 "좀 더 자유를 줘야 할지, 아니면 억지로라도 공부 습관을 들여야 할지 깊은 고민에 빠졌다"고 밝혔다. 이에 전문가들의 다양한 솔루션이 쏟아질 예정이라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공부가 머니?’는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공부가 머니?'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