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이재욱이 눈 뗄 수 없는 능청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6일, 17일에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이하 ‘날찾아’)에서는 명주(진희경 분)와 영우(김영대)가 등장, 해원을 둘러싼 지난 이야기들이 전파를 탔다.
5화에서는 영수(김대건)를 짝사랑하는 휘(김환희)가 이장우(이재욱)에게 연애 상담을 한다. 휘는 전교 1등이 좋아하는 여자는 어떤 여자인지 물었고, 장우는 “여자한테 관심이 있을 수가 없지. 그런 애들을 우린 전문용어로 유니콘이라고 해”라며 자신 또한 유니콘이라고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 나이차를 뛰어넘은 장우와 휘의 티카타카 케미는 안방극장의 유쾌함을 전달하기에 충분했다.
그런가 하면 6화에서는 북현리의 최강 인싸답게 혜천고 총동창회 MC로 등장해 훌륭한 언변과 매너로 행사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 이재욱은 열여덟 장우의 고등학교 시절의 모습으로도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이재욱은 북현리의 공식 미소천사다운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날찾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