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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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종민, 무인도 특집서 빛난 '13년차의 위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16 06:55 / 기사수정 2020.03.16 00:4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원년멤버 김종민이 무인도 특집에서 맹활약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이 무인도 특집여행에서 13년차 원년멤버의 위엄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종민은 시즌4의 첫 무인도 특집을 맞아 무인도 경험자다운 행보를 선보였다. 무인도가 처음인 멤버들은 김종민의 관록에 혀를 내둘렀다.
  
김종민은 무인도 필수품으로 삼겹살, 버너, 프라이팬을 적어 단숨에 영웅으로 떠올랐다. 다른 멤버들은 정말 무인도에 갈 줄 모르고 음악, 바디워시 등을 썼던 터라 "역시 다르다"고 입을 모으며 김종민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김종민은 삼겹살에 이어 공룡사냥 게임을 통해 생존 필수품인 식수도 획득하며 무인도 생활에 큰 기여를 했다.

김종민은 낙오자를 가리기 위한 투표에서 위기를 맞았다. 나름대로 동생들과 동맹을 맺고 여론몰이도 하며 노력했지만 투표 결과 김종민이 3표로 낙오자로 되고 말았다. 그 3표에는 김종민이 동맹 맺었던 라비, 김선호가 포함되어 있었다.



김종민은 동생들에게 배신당하고 자신 때문에 먹을 수 있게 된 삼겹살을 못 먹게 된 상황에 망연자실했다. 다행히 외롭지 않게 동반 낙오자를 1명 지목할 수 있었다.

김종민은 자신을 배신했던 김선호를 지목해 다른 무인도로 이동할 준비를 했다. 여기서 두 사람이 각각 다른 배를 타고 다른 무인도로 간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한 사람은 진짜 무인도로, 다른 한 사람은 무인도가 아닌 현대 문물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김종민은 배 복불복이 진행되자 상반된 비주얼의 두 배를 살펴보더니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작은 배를 골랐다. 김종민이 탄 작은 배의 행선지가 현대 문물이 가득한 곳이었다. 김종민은 거듭된 반전 끝에 무인도 탈출을 확정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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