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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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송지효·김무열, 점점 더 친해지는 한 살차이 '누나·동생' [종합]

기사입력 2020.03.14 22:41 / 기사수정 2020.03.14 22:4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는 형님'에 송지효와 김무열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로 재미를 더했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영화 '침입자'(감독 손원평)의 배우 송지효와 김무열이 출연했다.

송지효는 "2년 만에 '아는 형님'에 왔다"며 기뻐했고, 김무열은 교실에 입장하자마자 "션과 닮았다"는 멤버들의 환영을 받으며 자리했다.

서장훈은 "(김)무열이랑 션 형같은 사람들은 관상과 말투도 똑같은가봐"라고 웃으면서 "실제도 기부천사잖아"라며 션-정혜영 부부와 김무열-윤승아 부부를 함께 언급했다. 이에 김무열은 "아니다, 부끄럽다"며 두 손을 내저었다.


'침입자'에 함께 출연한 송지효와 김무열은 한 살 차이 누나, 동생 사이였다.

김무열은 "(송)지효가 나보다 한 살 누나다. 지금은 형님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오고 있는데 밥 먹자고, 빨리 오라고 하더라. 우리가 영화에서 약간 싸우는 역할이어서, 처음에는 서먹서먹했는데 많이 친해졌다. '아는 형님'이 반말 콘셉트이지 않나"라면서 "지효야, 보채지 좀 마"라고 반말로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송지효도 "(김)무열이가 위트있고 굉장히 괜찮은 친구다. 처음 봤을때는 나도 존댓말했다"고 얘기했고, '아는 형님' 멤버들은 "처음 만나는데 존댓말하지, 누가 반말하냐"고 반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무열은 자신의 특기로 카포에라를 꼽으며 남다른 운동신경을 보여줬고, 서장훈도 "(김)무열이가 운동 신경이 있다"고 칭찬했다.

또 물구나무를 선 채로도 노래를 부르는 균형 감각을 자랑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고, 송지효도 이어 물구나무를 시도했지만 허당기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송지효와 김무열은 딱지치기, 퀴즈를 통해 멤버들과 어우러지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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