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타이거즈' 서장훈, 눈가 촉촉→함박웃음 "차은우 잘생겨서 어이없다"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핸섬타이거즈' 서장훈이 눈시울을 붉혔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이하 '핸섬타이거즈')에서는 전지훈련을 떠나 리그 예선전을 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매니저 조이는 감독 서장훈을 위한 깜짝 선물을 선보였다. 예기치 못한 특별한 선물에 서장훈 감독은 눈가가 촉촉해졌고, 서장훈의 눈물에 멤버들은 물론 현장 스태프들까지 깜짝 놀랐다. 

이때 조이는 "잠깐만요. 제가 준비를 한 게 있다"며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영상 편지에서 강경준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 사랑하는 식구들이 생긴 것 같다. 그리고 그걸 이끌어주는 사람이 서장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뜨거운 감정을 다시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이며 벅차오르는 감정을 선보였다.

이에 서장훈은 눈시울을 붉히며 영상 편지를 감상했다. 하지만 감상에 젖어있던 서장훈은 다음 영상을 보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유는 차은우가 화면에 떴기 때문이었다. 차은우의 영상 편지를 보자마자 멤버들은 "너무 잘생겼다", "어떻게 저래?"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차은우 나올 때가 진짜 웃겼다. 저렇게 찍어도 잘생겼냐. 어이가 없다"며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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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