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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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스타디움 폐쇄에 "변동 사항 있으면 공지할 것"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3.13 15:51 / 기사수정 2020.03.13 16:07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4월부터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첫 공연장인 미국 리바이스 스타디움이 코로나19 여파로 폐쇄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은 12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연방전부가 발표한 지침에 비추어 리바이스 스타디움은 3월 13일부터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25일~26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MAP OF THE SOUL TOUR' 미국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러나 지난 9일 산타클라라에서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발생하며 투어 일정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변동 사항이 있으면 공지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4월 11일~12일, 18일~19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MAP OF THE SOUL TOUR'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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