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물 ‘루갈’에 범상치 않은 신스틸러들이 출동한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OCN 새 토일드라마 ‘루갈' 측은 13일 특수경찰조직 루갈의 ‘히든 히어로’를 공개했다. 인간병기 히어로들을 탄생시킨 금손 요원들의 활약이 기대를 더한다.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드라마다.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루갈로 다시 태어난 엘리트 경찰의 복수를 그린 작품. 특수경찰조직 루갈과 범죄조직 아르고스의 숨 막히는 한판승부가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여기에 OCN의 레전드 작품을 함께한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부터 정혜인, 한지완, 김민상, 박선호까지 ‘액션 최적화’ 배우들이 완성해나갈 ‘한국형 액션 히어로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특수경찰조직 루갈의 든든한 지원군, 메카닉 담당 요원들의 모습이 흥미를 자극한다. 인간병기 히어로들을 직접 탄생시킨 오과장(박충선 분), 브래들리(장인섭), 수잔(장서경)은 루갈의 숨은 히어로다. 사진 속 오과장은 데이터 수치가 담긴 모니터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다. 인간병기 히어로들에겐 작은 변화도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 있기에 오과장의 눈은 더욱더 날카롭게 빛난다. 이어진 사진 속 브래들리와 수잔의 개성 넘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여유로운 표정으로 히어로들의 상태를 응시하는 브래들리는 천재 과학도. 루갈에 없어서는 안 될 인재다. 수잔 역시 뛰어난 머리를 지닌 루갈의 핵심 요원이다. 수술을 집도하는 그의 눈빛은 어느 때보다 예리하다.
오과장, 브래들리, 수잔은 ‘루갈’의 탄생과정을 처음부터 지켜본 인물로 인간병기 히어로들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본부를 지키며 히어로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세 사람은 강기범(최진혁), 한태웅(조동혁), 송미나(정혜인), 최근철(김민상) , 이광철(박선호)과 함께 특별한 시너지를 선보일 전망. 먼저 ‘오과장’은 내공 있는 연기력의 박충선이 맡았다. 오과장은 강기범의 인공눈 이식을 직접 집도한 이로, 전직 K병원 외과 의사였다. 아르고스의 테러에 동료들이 희생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루갈에 합류했다. 루갈의 메카닉 전담 연구원 ‘브래들리’는 장인섭이 맡아 새로운 캐릭터를 그려낸다. 멤버들의 액션 장비들을 직접 만들고 손봐주는 그는 히어로들의 곁에서 신스틸러 활약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장서경은 바이오메카닉 연구원 ‘수잔’으로 변신한다. 천재 의대생에서 루갈의 멤버가 된 그는 비범한 매력을 지닌 인물로, 알고 보면 루갈 멤버들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카리스마의 소유자. ‘히든카드’와도 같은 메카닉 요원들의 활약이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물 ‘루갈’을 더욱더 다이내믹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루갈’ 제작진은 “특별한 세계관을 그려나가는 만큼 ‘루갈’에는 다양한 신스틸러들이 등장한다. 특히 인간병기 히어로들의 강점과 약점을 두루 꿰뚫고 있는 메카닉 요원들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인물”이라고 밝히며 “‘루갈’ 완전체가 펼칠 완벽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OCN 새 토일드라마 ‘루갈’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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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