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EBS(사장 김명중)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펭수’ 저작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브랜드 보호 전문 로펌인 법률사무소 미주와 ‘저작권 침해 단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법률사무소 미주’는 지식재산권 및 전자상거래에 특화된 로펌으로, 특히 온/오프라인 저작권 침해행위 대응에 있어 경험 많은 구성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양 사는 이미 온·오프라인 심층조사를 통해 침해자의 정보분석 및 침해제품의 유통경로를 파악한 상태이며,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제재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펭수’의 저작권을 무단으로 도용한 침해자들에게는 ‘저작권법 위반’,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에 따른 형사처벌은 물론,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이 부과될 수 있다.
EBS는 향후 정부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수출입업자의 창고, 제조공장 등을 현장 단속하여 펭수의 저작권을 전방위적으로 보호할 계획이다.
EBS는 메일과 전화를 통해 ‘자이언트 펭TV’와 ‘펭수’의 저작권 침해 사례 제보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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