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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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김서형, 묵직한 연기+섬세한 감성→시청률 1위

기사입력 2020.03.11 14:31 / 기사수정 2020.03.11 14:3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아무도 모른다' 김서형이 묵직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동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월화극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10일 방송에서 차영진(김서형 분)은 고은호(안지호)의 추락 사건을 맞은 후, 그 흔적을 쫓아 고군분투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고은호의 가방과 평소와 다른 행동들, 폐건물에서 목을 매고 죽은 최대훈(장재호) 등 얽히고 설킨 진실과 증거들이 난무했다. 그 가운데 차영진은 고은호가 정소연(장영남)의 애인 김창수(한수현)를 통해 추락 사고의 발생지점인 밀레니엄 호텔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음을 알게 됐다.

이어 차영진은 김창수에게서 고은호가 줍게 된 '돈가방'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고, 고은호의 사물함 속 노트에서 성흔연쇄살인 사건의 단서였던 '날개 여섯 개 달린 천사' 그림을 발견하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미스터리 투성인 사건에서 김서형은 영민하고 세심한 형사 차영진의 면모를 묵직하게 그려내며 극을 이끌었다. 고은호의 추락 사건을 조사하며 어떤 말이나 증거 하나도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고 끈질기게 쫓는 한편, 베테랑 형사 답게 날카로운 추리를 이어가며 극에 더욱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는 것.

또 김서형은 자신의 유일한 친구인 고은호를 대할 때는 가슴 속의 뜨거운 우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이입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무도 모른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마디픽쳐스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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