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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가 성덕"…'부럽지' 지숙♥이두희 인터뷰+데이트 '전격 공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10 06:50 / 기사수정 2020.03.10 01: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레인보우 지숙과 프로그래머 이두희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9일 첫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지숙과 이두희 커플의 일상이 공개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숙은 "제 남자친구는 코딩 교육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래머이자 제가 제일 예뻐하는 사람이다"라며 소개했고, 이주희는 "제 여자친구는 레인보우 멤버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숙이고 세상에서 제가 제일 아끼는 사람이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지숙은 출연 계기에 대해 "안 하려고 했다. 지금 좋고 너무 즐거운데 혹시 부딪히는 부분이 생길까 싶어서 겁을 먹었다. 오빠한테 '어떠냐'라고 물어보니까 너무 쿨하게 좋다고 하더라. 이두희 때문에 하고 있다"라며 털어놨다.



이두희는 "'항상 남들 다니는데 잘 못 가는데 이번 기회에 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고 '추억을 쌓아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맞장구쳤다.

이에 제작진은 "첫 만남부터 연인이 되기까지 한 마디로 설명하면 어떤 말을 하겠냐"라며 질문했고, 이두희는 "이두희가 성덕이다"라며 자랑했다.

이후 지숙과 이두희가 피시방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지숙과 이두희는 커플석에 앉아 게임을 즐겼고, 지숙은 게임에서 진 이두희를 놀리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두희는 전공을 살려 지숙만을 위한 게임을 만들기도 했다.



특히 이두희는 인터넷에서 사진을 보고 지숙에게 반했다고 고백했다. 이두희는 지숙과 연애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어필했다고 밝혔고,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하기까지 4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고 회상했다.

또 이두희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생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스크 알리미' 앱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실시간 검색어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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