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우 합류' 빅톤, 더 강력해진 완전체의 울부짖음 'Howling'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빅톤의 신곡 'Howling(하울링)'이 베일을 벗었다.

빅톤은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Howling'을 포함한 미니 6집 'Continuous(컨티뉴어스)'를 공개했다.

빅톤의 미니 6집 'Continuous'는 끊임없이 이어진 무언가를 뜻하는 의미로, 끝난 사랑 앞에 아직 우린 이어져 있다는 미련과 착각, 집착을 담아냈다. 또 이별 후의 그리움과 슬픔 등의 감정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지속된다는 뜻을 함께 담아내 이어짐에 대한 이중적인 의미를 집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에서도 멤버 도한세가 전곡 작사에 참여했으며, 각 곡마다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빅톤이 가지고 있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타이틀곡 'Howling'은 작곡 팀 히든사운드(HSND)와 NANO가 '오월애(俉月哀)' 이후 또 한 번 빅톤에게 선사하는 곡으로, 그리운 사람을 향한 슬픈 울부짖음과 내 안에 머물러 영원히 벗어날 수 없게 만든다는 바람, 집착을 'Howling'이라는 단어 안에 함축시켰다.

힙합 기반 비트에 거친 락 기타 사운드와 슬픈 울음소리를 형상화한 사운드 이펙트가 조화를 이루며 감성 퍼포먼스의 음악으로 완성됐다.

특히 '영원하길 약속해 / 다신 널 놓치지 않을 거야 널 이렇게 안아서 / 우린 영원히 함께해 / 아름다운 눈을 가려서 어디도 못 가게 / 내 안에 널 가둘 테니까 다시 불어라 불어라 그녀가 나를 바라보게 / 내 숨결이 닿는다면 다시 돌아올 테니까' 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타이틀곡 외에도 매 순간 못해준 것들만 떠오르는 그리운 밤에 그 실연으로 인한 악몽을 그린 곡 'Nightmare', 이별을 앞둔 모습을 섬세한 가사로 표현한 곡 'All I Know', 우리 지금처럼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담아낸 얼터너티브 댄스곡 'Petal', 빅톤의 감성적인 보컬이 잘 어우러진 발라드곡 'White Night'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빅톤은 오는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빅톤 'Howling' 뮤직비디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