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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회 특집 '도레미마켓', 유세윤→태연 활약…터보 '트위스트 킹' 받쓰 실패 [종합]

기사입력 2020.03.07 21:0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99회를 맞이한 '도레미마켓'이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7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 (이하 '도레미마켓')에서는 99회 특집으로 6명의 스페셜 게스트 한혜진, 유세윤, 라비, 유라, 태연, 홍석천이 등장했다.

2주간 특집으로 진행되는 '도레미마켓'. 99회와 100회의 게스트는 총 6명이었다. 한혜진, 유세윤, 라비, 유라, 태연, 홍석천이 차례대로 등장해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도레미마켓'의 받쓰는 사람이 많았던 탓에 딱 한 번 진행될 예정이었다. 룰 설명이 끝난 후 본격 토크가 이어졌다.

가장 먼저 라비는 자신의 루틴을 설명했다. 자신의 앞머리 한 가닥을 내려야 잘 된다는 것. 라비는 "포마드에 고집 한스푼이다"라고 예고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유세윤은 '놀토' 멤버 중 걱정되는 캐릭터를 꼽기도 했다. 그는 가장 먼저 "혹시 넉살 캐릭터가 잡혔냐"라며 넉살을 저격했다. 이에 넉살은 "등에서 땀이 난다"라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박나래 씨가 끝맛을 봤지 않나"라고 덧붙여 그를 발끈하게 했다. 박나래는 "'놀토'는 나를 담기에 딱이다"라고 해명하자, 유세윤은 "나래가 안 나가면 넉살이다"라고 다시 한 번 넉살을 저격했다. 하지만 넉살은 "행사가 없어서 이거라도 안하면 큰일 난다"라고 생존권을 보존해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태연은 혜리를 향해 "최근까지 방송을 봤는데 나사가 살짝 풀린 것 같더라. 예전보다 타이트함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라며 저격수 다운 표현을 전했다. 이에 혜리는 "오늘을 노리고 왔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99회특집 답게, 이날 입짧은 햇님과 함께 코미디언 김민경도 함께 출격했다. 이날 음식은 인천 유니짜장이었다. 단 1판으로 결정이 나기 때문에 모두 긴장을 늦추지 못했다.

붐은 터보의 노래로 'Twist King'(트위스트 킹)으로 '받쓰'를 예고했다. 이에 문세윤은 "듣지 않고도 쓸 수 있다"라고 예고하면서 "레크댄스 창작 과제에서 제 작품이 'Twist King'었다"라며 자신의 활약을 예고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자신만만했던 문세윤 역시 "여기는 프리스타일 댄스 구간이라 가사를 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부분 받쓰판을 제대로 채우지 못한 가운데, 이날 원샷의 주인공은 김동현이었다. 반전의 주인공에 모두 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동현은 "이런 게 승부사"라고 자신했다. 이어 한 글자 차이로 2등을 차지한 주인공도 공개됐다. "난 가봐"라고 자신했던 태연이 2등의 주인공이었다. 

'받쓰' 첫 번째 주자는 김동현이었다. 그러나 실패를 하고 말았고 김민경과 입짧은 햇님은 유니짜장을 흡입했다. 

전체 띄어쓰기 힌트까지 쓰면서 '트위스트 킹' 가사를 맞추기에 고군분투했던 '도레미마켓' 멤버들. 그러나 두 번째 시도와 최종 시도에도 실패했다. 절망한 박나래는 "특집 그런 거 하지말자"고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입짧은 햇님과 김민경은 남은 유니짜장을 모두 흡입했다.

결국 '도레미마켓' 멤버들은 공복 상태에서 간식 타임을 맞이 했다. 99회 특집으로 준비된 간식은 바로 매운 어묵이었다. 

간식 타임의 게임은 초성 퀴즈였다. 과자의 초성 퀴즈를 맞추면 된다는 말에 김동현은 "오늘 내 날이다"라고 자신해 웃음을 안겼다.

붐은 "13명 중, 딱 한 명만 먹지 못한다"라고 예고했다. 가장 먼저 매운 어묵을 손에 넣은 사람은 유세윤이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문세윤, 신동엽, 김동현이었다.

하위권 멤버들이 빠르게 간식을 획득한 가운데, 피오는 여성팀의 희망으로 등극했다. 피오 덕분에 유라는 매운 어묵 획득에 성공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붐은 종목 변경을 예고하며 '노래방 반주 퀴즈'로 전환했다. 이에 박나래, 한혜진, 태연이 차례대로 어믁 획득에 성공했다. 홍석천과 혜리 역시 매운 어묵을 획득했다. 특히 두 사람은 기쁨의 댄스를 추면서 즐거움을 마음껏 드러냈다.

마지막 하위권에는 피오, 라비, 넉살이 남은 상황. 하지만 피오 역시 UV의 '이태원 프리덤'을 맞추며 하위권에 탈출했다. 이제 남은 건 각 팀의 주장 라비와 넉살. 치열한 접전 끝에 마지막 어묵은 라비에게로 돌아갔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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