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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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3연전 '7할' 홍성흔, 스타 기질 뽐냈다

기사입력 2010.08.02 08:29 / 기사수정 2010.08.02 08:29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롯데의 중심 타선을 이끌고 있는 홍성흔(33)이 LG와의 3연전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스타기질을 뽐냈다.

홍성흔은 지난 1일 경기에서 홈런 2방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팀이 5-3으로 이기는데 일등 역할을 했다.

홍성흔은 타격 비법에 대해 "타석에서 무조건 타구 방향을 생각한다"며 노련한 모습을 보였다.

롯데는 4위 자리를 놓고 지난 주말 3연전에서 LG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30일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1경기 차로 근소하게 앞서있던 롯데는 홍성흔의 맹타에 힘입어 3경기 모두 싹쓸이하며 4경기 차로 벌렸다.

홍성흔은 LG와의 중요한 경기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홍성흔은 LG와의 3경기에서 13타수 9안타(2홈런) 타율 6할9푼2리를 기록했다. 특히 타점은 5개나 올리고 7번 홈을 밟으며 중요한 경기에서 맹활약했다.

LG와의 중요한 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른 홍성흔이 이번 주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와의 일전에서도 좋은 페이스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사진=홍성흔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전유제 기자 mag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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