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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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아이비·청하·테이, 애꿎은 신천지 루머에 2차 피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03.04 10:50 / 기사수정 2020.03.04 10:1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일부 연예인들이 신천지 교인이라는 루머에 2차 피해를 입고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유명 연예인 신천지 신도들'이라는 지라시가 확산됐다. 이에 교인으로 지목된 연예인들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이를 해명했다.

이동욱은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특정 종교 관련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사실과 무관한 루머 양성 및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게시물에 관하여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다"라고 강경 대응 의사를 밝혔다.

가수 아이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럴 때일수록 유언비어가 많아져 본질을 흐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도 안 나온다. 지라지 조심해라. 가짜가 판치는 세상"이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탈리아 방문 후 자가격리 중인 가수 청하는 데뷔 1000일 기념 V라이브를 통해 "저 포함 모든 스태프가 여러분이 우려할 만한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다"며 "우리 스태프들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기를 바란다. 걱정하는 것처럼 그런 일을 절대 없을 것"이라고 걱정하는 팬들을 달랬다.

가수 테이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화나려 한다. 테이스티버거 2호점의 오픈이 미루어졌다"며 "어떤 종교의 모임이 속상하게도 이 근방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미룬 것인데 제가 그 종교인이라니. 그 어떤 누구라도 이런 상황을 이용해 거짓 정보를 재미 삼아 흘리고 이용하지 마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라고 강하게 분노했다.

신천지는 코로나 19가 지역사회에 급속도로 전파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지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교인으로 지목된 연예인들은 근거 없는 루머에 2차 피해를 입었고 이를 빠르게 부인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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