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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MCND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프로되는 방법 배웠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20.02.26 17:50 / 기사수정 2020.02.26 15:2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MCND가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MCND의 데뷔 앨범 'into the ICE AGE'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티오피미디어가 새롭게 론칭한 신인 MCND는 캐슬제이, 빅, 민재, 휘준, 윈으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팀명 MCND는 "'Music Creates New Dream'의 약자로 음악으로 새로운 꿈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고있다.

MCND는 지난해 프리 데뷔곡 'TOP GANG'을 발매했을 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이같은 경험이 데뷔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먼저 민재는 "저와 휘준이가 '더 팬'에 출연했다. 방송을 하며 새로운 무대도 보여드리고 좋은 조언도 들어 좋았던 기회였다"며 "카메라를 보는 법을 배웠다. 무대 위에서의 떨림도 '더 팬'에서 노력하며 많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함께 출연한 민재 역시 "카메라를 보는 법을 배운게 가장 컸다"며 "제가 어떻게 나오는 지 연습할 수 있었다. 선배님께 좋은 조언도 들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언더나인틴'에서 본명 방준혁으로 출연했던 윈은 "저도 많은 것을 배웠다"며 "제일 크게 배운건 무대를 아릅답게 꾸미는 방법을 배웠다. 프로가 되는 방법을 배운 것 같다"고 밝혔다.


소속사 선배 틴탑과 업텐션의 응원도 큰 도움이 됐다. 캐슬제이는 "틴탑, 업텐션 선배님들이 긍정적으로 응원해주셨다. 이진혁 선배님의 경우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와서 응원도 해주셨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처럼 다양한 경험과 응원을 등에 업고 당당하게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 MCND지만 최근 확산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음악 방송을 무관객으로 치러야 한다는 사실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캐슬제이는 "오늘 쇼케이스도 그렇고 앞으로의 활동에서도 관객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속상하지만 아티스트와 팬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방송을 통해 즐겨주시고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데뷔앨범 'into the ICE AGE'는 MCND가 보여주고자 하는 음악과 무대, 스타일을 담은 앨범이다.신인의 패기로 똘똘 뭉친 MCND의 강한 자신감과 열정가득한 모습으로 무대를 얼려버리겠다는 포부까지 담아냈다.

타이틀곡 'ICE AGE'는 하프 템포가 주 리듬을 이루는 트랩 기반의 힙합 곡으로 808 사운드와 보컬 찹, 신디사이저 사운드의 조화로 에너제틱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리더 캐슬제이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기승전결이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MCND의 데뷔 앨범 'into the ICE AGE'는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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