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얼려버리겠다"…신예 MCND, 'ICE AGE'로 가요계 강렬한 출사표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MCND가 패기 넘치는 출사표를 던졌다.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MCND의 데뷔 앨범 'into the ICE AGE'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티오피미디어가 새롭게 론칭한 신인 MCND는 캐슬제이, 빅, 민재, 휘준, 윈으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리더 캐슬제이는 팀명 MCND에 대해 "'Music Creates New Dream'의 약자로 음악으로 새로운 꿈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고있다"고 소개했다.

데뷔앨범 'into the ICE AGE'는 MCND가 보여주고자 하는 음악과 무대, 스타일을 담은 앨범이다.신인의 패기로 똘똘 뭉친 MCND의 강한 자신감과 열정가득한 모습으로 무대를 얼려버리겠다는 포부까지 담아냈다.



타이틀곡 'ICE AGE'는 하프 템포가 주 리듬을 이루는 트랩 기반의 힙합 곡으로 808 사운드와 보컬 찹, 신디사이저 사운드의 조화로 에너제틱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리더 캐슬제이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기승전결이 인상적인 곡이다.

캐슬제이는 타이틀곡 'ICE AGE'에 대해 "지구를 얼려버릴 정도의 강한 파급력을 가지고 싶다는 포부를 담았다. 얼음을 녹지 않는 보석으로 비유해서 무대를 보는 분들도 얼음으로 만들어 전 세계를 빙하시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어 다른 수록곡에 대한 애정 넘치는 소개도 이어졌다. 3번 'Stereotypes'에 대해 빅은 "MCND만의 10대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곡이다"라고 소개했다. 휘준은 4번 'Hey You'에 대해 "이 트랙은 가볍게 들을 수 있는 트랙이다. 친구사이의 우정을 표현한 밝고 경쾌한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민재는 5번 프리 데뷔로 선보였던 'TOP GANG'에 대해 "캐슬제이, 윈, 빅이 가사에 참여했다. 가사도 한 번씩 보시는 걸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 까지 앨범에 많은 부분에 참여한 MCND는 "저희의 이야기를 어떻게 하면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신경썼다. 그래서 멤버들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MCND만의 색으로 가득 채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많은 그룹이 가요계 출사표를 던지는 상황에서 캐슬제이는 "모든 아티스트가 무대 위에서 후회없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데 저희 역시 그렇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ICE AGE'에는 솔로, 유닛의 매력과 가창력, 퍼포먼스가 한 곡에 담겨 있다. 이런 부분이 우리만의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윈은 "올 한해가 마무리됐을 때, 대중 분들이 MCND를 떠올렸을 때 '무대에서 잘 노는 친구들'이라는 인상이 박히는 게 목표다"라고 밝혔다. 리더 캐슬제이 역시 "이제 시작인 만큼 후회없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점점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MCND의 데뷔 앨범 'into the ICE AGE'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