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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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촌스러움조차 내 모습, 스스로 사랑해야겠다" [화보]

기사입력 2020.02.26 10:3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혜리가 다가오는 봄의 패션을 제안했다.

혜리의 화보와 인터뷰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3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패션 브랜드 위크엔드 막스마라(Weekend MaxMara)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혜리는 체크 재킷과 와이드 팬츠를 시크하게 소화하고, 톤 다운된 핑크 컬러가 감각적인 트렌치코트로는 화사한 매력을 자아내는 등 다가오는 봄에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최근 구독자 수가 50만 명이 넘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혜리는 "처음에는 활동하지 않을 때에도 팬들과 계속 소통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지만 본인에 관한 콘텐츠를 고민하다 보니 자연스레 스스로 좋아하는 것이 뭔지,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깊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걸스데이로 데뷔해 활동한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잃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던 것에 대해 묻자 혜리는 "소탈하기만한 촌스러움이 신경쓰였지만 그것조차 내 모습"이라며 "나다움을 잃지 않고 사랑해야겠다 싶다. 앞으로는 욕심을 내며 스스로를 가꾸고 열심히 살면 더 많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해 앞으로 보여줄 혜리의 다양한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혜리의 진솔한 더 많은 인터뷰와 화보는 '마리끌레르' 3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마리끌레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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