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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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진 "역할에 따라 달라지는 내 모습 신기하다" [화보]

기사입력 2020.02.26 09:06 / 기사수정 2020.02.26 09:0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세진이 화보를 통해 신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박세진은 최근 패션 매거진 GQ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박세진은 레더 셔츠와 화려한 패턴의 치마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깨끗한 피부에 내추럴한 헤어스타일로 본연의 매력을 보여준 그녀는 강단 있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고혹적인 아우라를 풍겼고 촬영 내내 화보 콘셉트에 맞게 자유자재로 포즈를 취하는 등 현장 스태프들의 극찬을 자아냈다는 후문.


촬영 후 인터뷰에서 박세진은 "지난 12월부터 드라마 '하이에나'를 촬영하고 있다. 당차고 자신감 넘치는 30대 변호사 캐릭터를 연기한다. 영화 '미성년'의 윤아와는 또 완전히 다르다"며 새로운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배우로서의 장점은) 역할에 따라 외모 변화가 크다. 분장을 마치고 예상하지 못한 저의 모습을 마주할 때면 신기하다"면서 "배우 시얼샤 로넌을 꼭 만나고 싶다. 그녀의 다양한 필모그래피가 부럽다"고 애정 어린 진심을 표했다.

박세진은 지난 해 개봉한 '미성년'에서 주연 윤아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최근에는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서 부현아 역을 맡았으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으로 또 한 번 대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세진의 화보는 GQ 3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GQ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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