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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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이 파헤친다...신천지·청도대남병원 관련 제보 받는다

기사입력 2020.02.25 15:20 / 기사수정 2020.02.25 15:21

최지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신천지와 청도 대남병원 취재에 나서, 관련 제보를 받는다.

2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공식 SNS 등을 통해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중국 우한에 설립한 무한교회 또는 청도 대남병원 및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친형의 장례식 상황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의 제보를 바란다"는 글을 업로드했다.

이는 지난 18일 신천지 대구교회 집회에 참석한 교인 1명이 코로나19의 확진판정을 받은 것이 경북지역 집단 감염으로 번졌고,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상당수가 신천지 혹은 이들 교인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친형 장례식이 있었던 청도대남병원과 신천지 종교 간의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돼 온 상황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가 취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5일 대남병원 측은 "본원은 예수교장로회 소속으로 신천지와의 연관성이 없다"고 밝히며 장례식 도중 외부 유입을 통한 감염일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만희는 논란이 이어지자 신천지 홈페이지를 통해 "정부에게 협력해 신천지 전 성도 명단을 제공하고 전수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성도들의 개인정보 유지 방안을 마련하는 전제하에 진행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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